인천지역 중국방문단은 22일 산동성 성도인 지난(濟南)에 소재한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를 방문,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회사박물관을 시찰했다.

박물관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최대의 히알루론산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히알루론산 산업화 수준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 전체 산업 사슬 플랫폼형 기업으로서 회사의 업무는 현재 바이오활성물 원료, 의료 단말기 제품, 소비 단말기 제품(기능성 피부 관리 제품과 기능성 식품)을 포괄한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히알루론산 박물관, 이 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히알루론산' 주제로 한 박물관”이며 “현재 히알루론산 산업의 발전 경로와 성과를 파노라마화하는 유일한 박물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둥훙지탕제약그룹주식유한회사를 찾아 중의학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1907년에 창립됐으며 1915년 파나마만국박람회 우등 금메달상, 중화라오쯔하오(老字號), 국가과학기술진보1등상,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4A급 관광지, 국가기업기술센터, 산둥성과학기술진보1등상 등 영예를 수상, 중국의약공업 50위권에 올랐다.

특히 훙지탕제약은 현재 151개의 문호와 10개의 독점제품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제품은 한방제약, 중약음편, 원료약, 접착류 중약, 조제과립, 기능식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훙지탕지혜중약국의 건축면적은 1만5,000㎡인 가운데 온·오프라인 의료자원을 충분히 통합해 처방심사, 중약음편 조제, 임시처방 조제, 임시처방 제제 가공, 물류배송, 약물자문 및 애프터서비스의 전체 프로세스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회사 국제무역이사는 “동남아를 비롯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20년 이상 의약품을 수출 중이며, 매년 수출이 70% 이상 급신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