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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설명회 및 생명지킴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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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설명회 및 생명지킴이 교육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4.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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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민간단체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추진
멘토 175명 대상 교육·자살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해 서비스 제공 
서산시는 오는 26일과 29일 2회에 걸쳐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설명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사진은 서산시청사 전경.
서산시는 오는 26일과 29일 2회에 걸쳐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설명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사진은 서산시청사 전경.

충남 서산시는 오는 26일과 29일 2회에 걸쳐 ‘2024년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설명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 및 양성 교육은 효과적이고 원활한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멘토링사업 참여 민간단체 멘토 175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멘토링사업에 대한 멘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자살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잇길’ 앱 사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멘토링사업은 우울척도를 통해 발견된 자살고위험군 400여 명을 멘토와 1대1로 연결해 방문 또는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으로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서는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살고위험군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생명지킴이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자살고위험군에 속한 시민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을 이수한 멘토는 우울증을 겪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라며 “멘토링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이번 설명회와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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