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사업 프로그램 '봄, 예술로 위크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예술로 위크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필(Feel/筆)로 그린 풍경>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 디스니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필(Feel/筆)로 그린 풍경’은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 차로 야외·실내 수업 각 2회씩 진행된다. 문화예술로 마음껏 표현하는 창의성 교육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된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디스니랜드>는 올해 처음으로 기관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와의 연계,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북부권역 거진읍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술의 치유 속성에 주목하여 어르신들의 삶을 매개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노래 창작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예술로 위크닉'은 참여자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창의적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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