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이·임현주·경수현 의원 5분발언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지난 15일 개회한 제303회 임시회를 22일 마무리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0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김경이, 임현주, 경수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경이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제언을 했다.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조성을 제안하였다.
임현주 의원은 성북구 불법 옥외광고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감사원의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92%가 무허가·미신고 상태로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는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경수현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인권 보장을 위해 유도 블록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재정비 촉구, 점자 민원 업무 안내 책자 발간 등을 제안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은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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