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시 여성문화공간-휴,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노동자복지센터와 함께 여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이동 여성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권선구 여성문화공간-휴, 팔달구 가족여성회관, 영통구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곳에 마련했다.
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쉼터 3개소에 300만 원 상당 어깨·다리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
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카페이용 쿠폰을 여성이동 노동자 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이동 노동자들 이동 중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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