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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주년 어린이날] 노원구, ‘Jump Up! 노원 네버랜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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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주년 어린이날] 노원구, ‘Jump Up! 노원 네버랜드!’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2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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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노해로 550m 구간...‘7차선 도로를 즐거운 놀이동산으로’
로보카폴리·캐리와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가 펼치는 공연·대형 버블파티
체험·잔디·안전·놀이·버블 마당 등 총5개 구역 각종 행사 진행
지난해 어린이날 공연 중 태권도 시범공연 모습.[노원구 제공]
지난해 어린이날 공연 중 태권도 시범공연 모습.[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Jump Up! 노원 네버랜드!’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까지 이어지는 도로(550m 구간)를 전면 통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7차선 도로는 본무대를 비롯해 ▲체험마당 ▲잔디마당 ▲안전마당 ▲놀이마당 ▲버블파티존 등 테마별 구역을 갖춰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앞 메인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해피준 ENT의 익스트림 벌룬쇼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신비아파트’, ‘로보카폴리’ 등이 선보이는 싱어롱쇼와 ‘드림트리합창단&노원 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체험마당’을 방문하면 된다.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도자기체험 등 지역 단체들이 준비한 특색있는 15종의 프로그램을 최대 3천 원 이하의 체험비로 참여할 수 있다. ‘잔디마당’은 야외용 빈백과 그늘막을 설치해 축제분위기 속에서 공연관람, 독서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무빙벌룬 포토존, 정크아트 등 특별 포토존도 설치했다.

‘안전마당’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을 마련했다. 노원소방서 및 경찰서와 함께하는 경찰오토바이 탑승, 소화기 사용법 및 경량칸막이 활용대피교육 등 이색체험도 가능하다. 각종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놀이마당’에는 대형 블록놀이뿐 아니라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6종을 운영한다.

‘버블파티존’은 비눗방울을 이용한 놀이공간이다. 버블머신과 폼건을 활용해 만든 대형 버블 속에서 버블파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버블마술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동요, 넌버벌 퍼포먼스 야외공연 등을 진행하며, 축제행사장 곳곳에서는 유명코스프레팀이 마블히어로 분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행사 전날인 내달 4일 밤 10시~5일 24시까지 노해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이 행사를 위한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받았으며 시설물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과 운영요원을 교육해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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