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최근 제303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찬양 의원, 김현진 의원, 홍재희 의원, 김지수 의원, 박성호 의원, 김성한 의원, 이종숙 의원, 이충현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16건의 구정 질문을 진행하였다.
고찬양 의원은 구민의 재산권 회복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 적극 추진 촉구에 대해 질문하였다.
김현진 의원은 강서구 행정조직개편 과정, 집행부와 의회의 의사결정 및 보고 체계 확립 촉구 및 상호 존중을 통한 상생의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 질문하였고 홍재희 의원은 강서구 전 부서에 대한 계약 업체 전수 조사 및 장기계약 관행 점검을 촉구하고 계약업무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김지수 의원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및 공직 질서 확립 촉구에 대해 질문하였고, 박성호 의원은 매연에 노출된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강서구 청소차량 수직 배기관 설치 촉구에 대해 질문하였다.
김성한 의원은 강서구 저출산 대책 마련 및 컨트롤 타워 설치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종숙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주정차 대응 방안 및 안전대책 강구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충현 의원은 폐기물수집운반업 허가 신청 및 입찰 시 신청인의 자격조건에 대해 질문하였다.
집행부에서는 16건의 구두질문에 대해 각 소관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진교훈 구청장 및 소관부서 국장이 답변을 진행하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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