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공무원 직장동호회 '소소한 힐링 플라워'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평택시립노인요양원에 카네이션 센터피스와 음료수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소한 힐링 플라워' 동호회는 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돼 플라워클래스를 통해서 일·가정 양립의 고충을 완화하고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가정문화 형성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속해 조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카네이션 센터피스를 만들기 위해 새벽 꽃시장에서 꽃 사입부터 센터피스 만들기까지 직접 체험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평택시립노인요양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박주홍 회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만들게 됐고 알찬 휴일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소한 힐링 플라워' 동호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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