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충남도 실시 2023년 회계 지방 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방 세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 정의 발전과 자주 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방세 부과 징수상황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세외수입 및 체납액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등 6개 분야 26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한 도세 징수율, 부실과세방지, 고액체납자 징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 자체 특수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선진 세정의 메카로서 지방 세정에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조세 정의 구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