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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4억 원 규모 투자유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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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4억 원 규모 투자유치 이끌어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4.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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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인더스트리와 투자협약 체결
한방항노화산단 기업유치 박차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HS인더스트리㈜와 10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S인더스트리는 최대 104억 원을 투자해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8547㎡(2590평)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27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 회사는 2020년 설립된 전기차 부품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 제조 및 UAM(도심항공교통) 부품 제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업은 완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기초물질로 특정 기능을 좌우하게 되므로 중요성이 큰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유치되는 항공 제조업체와 산청군 내 항공방산업체인 카이 등 항공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관련 업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2월 식품업체 입주에 이어 산청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순풍이 불고 있다”며 “연이은 투자유치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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