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한지형씨 각각 권빈(2등)과 인기상 수상
경기 남양주시는 영월군에서 개최된 제24회 정순왕후선발대회에서 남양주시 참가자 윤지원씨와 한지형씨가 각각 권빈(2등)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8명의 기혼 여성이 참가해 자기소개, 인터뷰, 장기자랑 등을 통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한지형씨는 인기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윤지원씨는 2등인 권빈을 수상해 상금 200만 원과 상패를 수여 받고 다음날 거행된 단종제향에 참석했다.
특히 수상자 전원은 2024년도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사릉)이 있어 이를 계기로 2000년부터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어왔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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