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신청이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으며 2268호가 신청했다.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였다.
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 후 약 700호를 선정해 오는 6~10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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