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농촌용수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임계면 도전리와 송계리 일원 직원보, 송계보에 수로정비, 낙차보 및 물받이 보수 및 보수·보강 등이다.

이어 정밀안전점검 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량면 유천리 일원에 사업비 5억 6,500만 원을 투자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흥터보, 갈금보 보수 공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근 지역 400여 농가, 330ha 규모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덕 군 농업정책과장은 “가뭄 및 홍수 등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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