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와 철원소방서는 최근 구급대응 불시 현장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중 추돌 교통사고로 30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군보건소 신속대응반 12명은 철원소방서의 지휘 체계에 따라 발생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및 이송현황을 신속히 재현했다.
또한, 재난 안전통신망(PS-LTE)활용해 재난관련 기관별 통신을 일원화하고, 단일 통신망으로 진행돼 훈련 중 유관기관 간 현장 상황 공유 및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현장응급의료소 신속대응반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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