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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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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선정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5.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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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사 전경. [계양구 제공]
계양구청사 전경.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본인이나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접돼 위기 정보 매칭 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복지 통장, 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들이 많이 있다”면서“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한다면 언제든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시범운영 기간동안 지자체 담당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 처리 절차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월 말 전국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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