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은 전시장 새단장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7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 기반의 전시 콘텐츠 강화를 통한 전시실 전면 새단장과 함께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관람 동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관람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황새공원 내 전시관, 영상관 등 실내 시설의 운영 중단하지만 황새오픈장, 미니동물농장 등 외부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최재구 군수는 "천연기념물 황새의 소중함과 우리 예산군의 지난 10여 년간의 황새복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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