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과 전주교육대학교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비 교원 MT와 소규모 학교 봉사 추진 ▲ 직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 양 기관 간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1923년 전라북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2023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고 참, 사랑, 새로움을 건학이념으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하고 창의적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전주교육대학교와 순창군이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