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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첫 해외출장 유럽 IR ‘글로벌 투자유치 총력’(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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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첫 해외출장 유럽 IR ‘글로벌 투자유치 총력’(下)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0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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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도시개발청과 IFEZ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모델 수출 협의
Kotra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지역무역관 등과 다양한 협업 방안 모색
테르메 사업계획 구체화, 세계 최첨단 기술 도입 ‘친환경 파라다이스 컨셉’ 밑그림
영국 내 관심 K-12 학교 현장 방문 및 본교 면담 등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벨기에 겐트대 부설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 및 영국 케임브리지대 부설 ‘밀너 의약연구소’ 유치 진행도 순항 중이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올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는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를 찾아 최종 실사 및 설립 협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분원 설립관련 본교 심의가 진행 중인 ‘밀너 의약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장 면담을 진행, 연구소 설립에 대한 상호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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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종 주민대표와의 간담회 때 논의됐던 영종도 국제학교 유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현재까지 IFEZ에 개교 의향을 보인 영국 명문 국제학교 본교를 찾아 현장 시찰을 하고 본교의 운영진과 구체적인 진출 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경제청이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영국 월드스마트시티포럼(WSCF)과 현지를 방문 중인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개발청(MMRDA)과 함께 IFEZ 스마트시티 도시개발모델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OXYGEN Summit 2024에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를 함으로써 ‘글로벌 탑10도시’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모델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이번 OXYGEN Summit에서는 15개 이상의 글로벌 도시들이 스마트시티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한 The TWIN CITIES Initiative가 공식 출범되며, IFEZ는 우라나라를 대표해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이들 참여도시와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혁신생태계를 인천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제공]

이어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유치 추진 중인 루마니아 테르메 웰빙 워터파크를 찾아 실사하고, 테르메 최고 경영진과 테르메 송도 사업계획 수립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Kotra 영국 무역관과 투자유치 전략 수립 간담회를 열고 투자유치 대상기업 발굴, IFEZ 글로벌 공모사업 홍보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영국의 대표적인 기업유치형 도시개발사업인 Canary Wharf 현장을 방문, 금융 및 스타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Level 39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조성 방안에 대하여 회의를 가졌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제공]

앞으로 송도 6.8공구 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영국 최대 개발사인 Canary Wharf측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을 유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공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탑 10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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