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안종팔)는 9일 곡성군 오곡면 일원에서 '곡성군 농업관련기관 합동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청,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사무소,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오곡면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 열매 솎기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5개 농업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관내 농협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함께 일손돕기 행사가 계획돼 있다.
군지부장은 "농협과 농업 관련 기관이 함께 영농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함께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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