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절도·폭행·갈취행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10일 전부터 관내 사찰 6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관서장이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으며 불전함 및 문화재 등 취약 개소를 점검하고 비상벨·CCTV 등 방범시설 이상 유무를 파악 후 미흡한 점은 개선토록 권고했다.
지구대 파출소는 사찰 주변 거점 · 연계 순찰과 가시적 순활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사찰에 대해서는 전담형사팀을 지정, 강·절도, 폭력, 방화 등 주요 범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며 행사장 주변 거점배치를 통해 돌발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 사찰 주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신속대등팀(교통싸이카), 모범운전자회, 교통순찰차를 집중 배치하는 등 특별교통관리 계획을 병행 추진한다.
이병우 서장은 “5월 각종 지역행사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맞물려 사찰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방범 활동에 집중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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