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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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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참석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5.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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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오후 노원구 공릉역~동부아파트 삼거리에서 열린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우원식 국회의원. [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오후 노원구 공릉역~동부아파트 삼거리에서 열린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우원식 국회의원. [노원구 제공]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전날 오후 12시 공릉역~동부아파트 삼거리에서 열린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커피축제는 지난해 주민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을 포함해 약 68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확대해 운영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참석해 3개국 대사(과테말라, 엘사바도르, 케냐 대사)와 차담회를 갖고 있다. [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참석해 3개국 대사(과테말라, 엘사바도르, 케냐 대사)와 차담회를 갖고 있다. [노원구 제공]

이날 행사에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 및 커피문화체험 ▲공릉동 주요로컬카페, 디저트와 국내 유명카페의 부스 ▲지역상권의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전시 ▲공연과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등이 운영됐다.

공릉역 앞편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는 바리스타의 커피시연과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세계커피대회(WCC) 경연대회(2개 분야) 및 로컬대회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세계커피대회(WCC) 경연대회(2개 분야) 및 로컬대회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특히 커피 생산국으로 유명한 과테말라, 케냐, 엘살바도르 대사관의 축제참여와 엘살바도르 전통복 입고 사진찍기, 콜롬비아 커피추출체험 등 커피생산국의 전통문화체험은 주민들에게 이색체험 및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노원구 주민 이정은(상계동, 33세) 씨는 “집 근처에서 평소 좋아하는 ‘커피’를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나왔는데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다. 케냐나 과테말라 원두 등 다양한 커피를 시음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우천으로 연기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커피축제를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커피축제로 공릉동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 문화의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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