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을 특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 10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군 환경과는 자체점검계획 수립 후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방류수의 수질 측정 여부 등 현장점검을 통해 위법사항 발견시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군 내 주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주변 경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수질 개선과 함께 생활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더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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