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인 고령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교육 실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일산 태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경로당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네방네’ 경로당 교통안전 교육은 일산서부경찰서가 관내 경로당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는 의미로 올해 4월 초부터 9월 말까지 100곳의 경로당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날 태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교육은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등을 설명하고 ‘무단횡단 안 돼요! 차 조심 길 조심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효자손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정명진 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 사고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행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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