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 참여 당부…다음 주자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지목
서울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이 최근 플라스틱과 안녕하겠다는 의미로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해 오고 있는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세부 실천 수칙은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신선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 제품이나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1회 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모두 10가지다.
조 의장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듯, 구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챌린지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조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을 지목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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