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차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안’과 ‘남동2국민체육센터 민간 위탁 수탁기관 선정’ 심의를 위한 ‘2024년 제2차 남동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안을 심의, 설립의 필요성과 문제점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남동2국민체육센터 민간 위탁 수탁기관은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남동구체육회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수탁 기관은 구와 협상을 거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남동2국민체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애인의 경우,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성인병도 일반인들보다 10% 정도 높아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이 필요하기에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 체계적으로 지원하려고 한다”며 “전문성을 가진 기관의 공공 체육시설 위탁운영으로 남동2국민체육센터가 구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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