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1% 오른 1,97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4만 9,856주다.
이는 이날 진단기기 기업 휴마시스가 '레모나'로 알려진 경남제약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휴마시스는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블레이드 Ent(이하 블레이드)와 주식·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휴마시스는 480억 원에 블레이드 구주 1천379만4천387주를 매입해 지분 34.80% 확보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블레이드는 경남제약 지분 19.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 따라 블레이드(7.21%)와 블레이드의 관계사인 엔터사 판타지오(6.94%)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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