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주산지에서 즐기는 팜파티
![고흥군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 [고흥군 제공]](/news/photo/202405/1039672_735419_3626.jpg)
전남 고흥군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 ‘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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