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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인천 최초 치매 안심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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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인천 최초 치매 안심 도시 도약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5.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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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제로 도시 선포식' 개최
ICT체험존 설치 등 12개 사업 추진
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
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제1회 힐링연수페스티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거점도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열린 선포식은 연수구가 치매 극복을 선도하는 거점도시이자 인천 최초 치매 안심 도시로의 첫 도약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주민 600여 명과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했다.

구는 올해부터 ▲인지 건강 ICT 체험존 설치 ▲치매안심아파트 조성 ▲치매위험 예측검사 도입 ▲치매검진 상설화, ▲치매안심순찰제 ▲ 1:1 전화형 기억 보듬 사업 등 12가지 치매 관리 특화사업을 펼친다.

선포식은 그동안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민간 공로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치매 걱정 없는 연수, 미래가 건강한 연수’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치매 걱정 제로 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또 지역주민 600여 명과 함께 대한노인회, 연수구의사회, 연수구약사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협력해‘치매 걱정 ZERO!’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치매 극복을 향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 바 있는 연수구는 기존의 국가 정책사업을 넘어 선제적인 주민주도형 정책들을 펼치며 그동안 치매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들이 치매에 대한 근심, 걱정, 부담을 모두 덜어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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