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폐기물 발생 저감 친환경 신기술 공법으로 추진
![불량맨홀 정비 모습.[성동구 제공]](/news/photo/202405/1040271_736083_194.jpg)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침하되거나 파손된 불량맨홀 71곳을 올해 말까지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맨홀 주변부 단차 및 침하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여부 ▲도로 노면과 맨홀 접합부 소음 ▲진동 발생 여부 등에 따라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는 불량맨홀 등이다.
구는 주민들이 정비를 요청한 곳과 각 맨홀 관리기관의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대상 총 71개소를 선정, 타공법 대비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적 신기술 공법을 사용해 정비 및 보수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 정비를 추진, 지난해에는 총 86곳의 맨홀 정비를 완료했다.
정원오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량맨홀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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