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 동작삼일수영장은 최근 ‘핫둘핫둘 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핫둘핫둘 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상호협력을 통해 유아들의 생활체육을 지원하고,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동작삼일수영장은 어린이집이 참여를 희망하는 종목인 수영, 풋살, 체조, 요가 등 어린이집 실내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전년보다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해 약 94여 명의(4개 어린이집) 유아들이 입단하며, 이달~11월까지 약 7개월간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동작삼일수영장 운영 종목은 수영으로, 어린이집의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수영장에서 이루어지는 대근육 활동을 통한 건강체력 및 운동체력 향상을 위해 지도가 가능한 전문강사와 함께 수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진우 이사장은 “핫둘핫둘 서울 동작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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