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2024년 이륜차 출장 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장 검사는 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유기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가 부재해 수검을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읍․면 지역 이륜차 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목적이다.

검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로 수검자는 이륜차 신고필증, 보험가입증서, 검사수수료(15,000원)를 지참해 주소지별 지정된 출장 검사 시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 930-3668)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륜차 출장 검사 시행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륜차 정기검사 수검률을 높여 쾌적한 보령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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