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3일·24일 군청 허가민원과와 5개 읍면에서 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발생과 민원인의 민원 담당자에 폭언·폭행 등을 가정해 ▲비상대응팀 편성에 따른 역할 분담 및 숙지, 훈련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녹화 녹음실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경찰 출동 상황 확인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민원인 진정·중재·제지 ▲긴급출동한 경찰에 특이민원인 인계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신변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주택 허가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