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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민희진 명예훼손 고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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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민희진 명예훼손 고소 '하락'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5.2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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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3% 내린 18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만 3,404주다. 

이는 이날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빌리프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며 공개 석상에서 '카피'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섰다. 전날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공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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