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추진…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 지원
중앙성결교회, 내달부터 주차장 주간 20면·야간 40면 개방
중앙성결교회, 내달부터 주차장 주간 20면·야간 40면 개방
![22일 종로구-중앙성결교회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식'에서 정문헌 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담임목사(왼쪽 세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종로구 제공]](/news/photo/202405/1040672_736514_537.jpg)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구가 추진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하나로 전날 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한기채)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중앙성결교회는 내달부터 주차장 60면(주간 20면, 야간 40면)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주차장 개방은 주간(20면, 오전 8시~오후 6시) 및 야간(40면, 오후 6시~익일 오전 8시) 시간대로 구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며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은 예배 관계로 개방하지 않는다. 요금은 무료,신청은 중앙성결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공공기관, 민간 시설과 협력해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까지 더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00면,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30면 등 지역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총 19곳 348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하게 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중앙성결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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