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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명지리 마을서 '앵두사랑 앵두축제'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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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명지리 마을서 '앵두사랑 앵두축제' 24일 개최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4.05.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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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앵두축제 모습. [양양군 제공] 
양양군 앵두축제 모습.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앵두사랑 앵두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명지리 앵두마을은 앵두나무가 집집마다 길을 따라 있는 특색 있는 마을로 2014년부터 코로나 19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위한 앵두 축제를 운영해 왔다.

이번 축제는 ▲앵두야 어디 숨었니 ‘앵두따기 체험’ ▲트랙터 마차타기 ‘앵두길 따라 동네구경’ ▲앵두청 만들기 ▲앵두한과 만들기 ▲버들치 낚시 체험 등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앵두의 생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로 구성됐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 원에서 1만 2천원이 소요되며 앵두청만들기, 앵두한과만들기, 버들치 낚시 체험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마을만의 청정자연과 주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준비한 체험거리를 도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멋과 농촌의 맛을 전하기 위해 이번 앵두사랑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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