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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민체육대회, 20년 만에 ‘소통‧화합’ 행사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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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민체육대회, 20년 만에 ‘소통‧화합’ 행사로 성료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5.2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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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동 대항 방식으로 대형 공 굴리기‧오자미 바구니 넣기‧이어달리기 등 펼쳐져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2004년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14개 동 주민 선수와 응원단 등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장식, 개회식, 동 대항 체육 경기,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선수들은 ▲대형 골 굴리기 ▲지네발 릴레이 ▲오자미(콩 주머니) 바구니 넣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자신이 속한 동의 승리를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에서 이어달리기 선수들이 이성헌 구청장의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에서 이어달리기 선수들이 이성헌 구청장의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또한 비전탑 쌓기, 동별 응원전, 성화 봉송 퍼포먼스, 어린이 댄스, 어르신 새끼줄 꼬기 등 다양한 번외경기와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개회식 대회사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체육대회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우승’은 남가좌1동, ‘준우승’은 북가좌2동과 홍은2동, ‘우수’는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2동이 차지했다. ‘입장상’은 홍은2동이 1위, 홍제3동이 2위, 북가좌1동이 3위에 올랐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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