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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6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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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6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본격 시행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4.05.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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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년 이상 다계통노선으로 운행되던 마석순환버스와 화도읍 월산지구와 수동면 몽골문화촌을 연결하는 33번 등 13개 노선·20대의 버스를 ‘시 주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으로 전환한다.

시는 기존 12개 노선을 8개로 통합하면서 운행 차량을 총 13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37회 증가시켜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3번 버스는 운행대수를 총 7대로 1대 더 늘리고, 배차간격을 15분으로 단축시킨다. 또한, 화도 동부지역 주민들의 버스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점을 월산지구에서 대성리로 변경하는 노선연장도 이뤄진다.

해당 버스노선번호도 개편한다. 남양주시 버스 브랜드인 ‘땡큐’를 적용해 앞으로 땡큐21번~24번, 33번~37번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202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추진하는 등  시민 체감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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