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GS EPS㈜)가 28일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GS EPS㈜의 춘계행사인 ‘Go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빅워크 앱을 통해 ‘걷기’와 ‘기부’를 연결해 목표걸음 수 2,500만 보를 달성했고 GS EPS㈜는 기업 차원의 매칭그랜트를 적용해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빈곤, 재난, 재해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위소득 100%이하의 장애인 가구 중 장애 여부, 주택 노후 정도, 주택 면적, 가구 소득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살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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