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통장자율회는 쾌적한 동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근 신포동 감나무길 일대에서 잡초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통장자율회 및 동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00m가량 감나무길에 펼쳐진 잡초를 2시간여 만에 깔끔히 제거했다.

김상기 통장자율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3월 감나무길 화단에 화살나무 대신 맥문동을 심었으나 그새 잡초가 무성해 미관상 보기 안 좋았는데, 이번 활동으로 맥문동이 잘 자라도록 도움을 준 거 같아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꾸준히 동네 주거환경에 관심을 갖고 개선해 주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