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내달 9일까지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해 9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인 도전과 중장기프로그램인 도전+ 프로그램(유형Ⅰ, 유형Ⅱ)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 해당된다. 단, 지역특화청년의 경우 주민등록상 부평구 거주자에 한해 39세 이하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1대1 개인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성공적으로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 최대 30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9일까지‘워크넷’에서 사업수행 운영기관을‘(사협)일터와 사람들’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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