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방문 지원 건의
경북 청도군은 전날 청공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군정 업무 추진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기획재정부 예산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7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군정 현안 사업과 관련된 국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으로는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20억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84억 원)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79억 원)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443억 원)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9개소(292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98억 원) 등으로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청공회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선, 도시 광역철도망 연장, 청도 역세권 환경개선사업 등 주요 군정 정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정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공회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