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시행
상태바
경북도,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시행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5.29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질병, 부상 등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올해는 7개 시·군(포항,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울진)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격 확인 후 방문 돌봄,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1달 기준 72시간, 1일 8시간 이내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도는 광역지원기관으로 (재)경북행복재단을 지정하고, 상반기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재)경북행복재단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제공기관을 5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제공기관은 재가방문서비스 기관등록 요건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황영호 도 복지건강국장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소득 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