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동 대표위원 비롯 7명…개선·권고사항등 검사의견서 제출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전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대표위원인 이희동 의원을 비롯 한진수 의원, 황병권(전직 의원), 최중무(전직 공무원), 전재원·김덕식·박성호(세무사) 등 재정 및 회계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5일간 2023회계연도 강동구 세입·세출결산서 및 부속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법령 및 지침 준수 여부, 재정의 효율적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들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순세계잉여금 발생액 최소화, 적극적인 세입 징수 노력 등 개선 및 권고사항을 담은 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했다.
이희동 대표위원은 “예산편성 및 집행 과정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지침을 잘 준수했는지의 여부를 꼼꼼히 살펴봤다”면서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강동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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