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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99% 오른 3,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272만 5,994주다.
이는 이날 이브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지움이 프랑스에 짓게 될 공장은 대만에 있는 40메가와트시(MWh)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 외에 첫 해외 생산거점으로 건설에 52억 유로(약 7조5000억 원)를 투자하게 된다.
2026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2031년까지 증설을 거쳐 연간 약 60기가와트시(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연간 약 75만 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규모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 FPCB사업의 확대, 배터리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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