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성료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철쭉관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현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가 운영 중인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지역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지식을 전문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93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여율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극복, 신생아 키우기, 영유아 응급처치, 모유 수유 등 예비 부모들이 꼭 알고 싶은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했다.
구는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외에도 난임부부 힐링 쿠킹클래스, 임신부·육아맘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영유아 응급처치 교실 등 다양한 출산 친화 환경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저출생은 국가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사회적 문제”이며 “중구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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