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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 한경국립대 건축학과 학생들과 안성객사 문화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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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 한경국립대 건축학과 학생들과 안성객사 문화답사 진행
  • 안성/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6.0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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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 제공]
[안성문화원 제공]

경기 안성문화원은 최근 한경국립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성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박석규 문화원장, 임상철 안성학연구소장, 한경국립대 김준경 교수 및 학과 학생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객사에서 진행됐다.

안성객사는 고려시대 건립된 객사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객사로, 2021년 12월 27일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되어 그 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임상철 소장의 안성객사 역사 및 문화유산 가치 교육과 박석규 원장의 안성객사의 건축양식 및 건축적 가치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문화원이 위치한 공공건물의 건축 양식을 탐방하고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안성객사의 건립과 사용 용도, 연혁에 대한 설명, 문화유산적 가치 및 문화유산 등재 이유 교육, 안성객사 정청 및 동·서익헌의 건축양식 및 사용 용도 등에 대한 현장 답사 및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려 건축양식을 토대로 조선 건축양식이 가미된 안성객사의 건축양식에 대한 세부적인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김준경 교수는 "한경국립대 건축학과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건축양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활동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답사 교육에 적극 협력해 주신 안성문화원 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석유 원장은 "안성문화원 답사 및 현장교육은 연중 이뤄지고 있으니 필요한 학교 및 단체는 언제든 문화원으로 연락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상철 소장은 "현장에서 전통 건축양식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주말임에도 시간을 내 안성객사를 찾아주신 김준경 교수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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