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예방과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 위한 사업
3일부터 집중 모집,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
3일부터 집중 모집,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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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m2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 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등록신청은 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을 3일부터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군민의 정신 건강 돌봄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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