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장 “중증장애인 재능계발 및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
2019년 개교한 경기 여주시버팀목야학(이하 야학)이 ‘소중한 기억Ⅱ’ 라는 주제로 2024년 작품전시회를 여주시 연양동 소재 금은모래 작은 미술관에서 오는 1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소중한 기억Ⅱ’ 전시회는 야학에서 중증의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배움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재능 개발과 창작을 통한 그림, 목공, 시화, 퀼트 등 다양한 작품 107점이 전시된다.
금은모래 전시관 소재한 연양동 일대는 오토캠핑장 등 휴양과 관광을 겸한 지역으로 전시장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 증가하면서 상당수 작품의 예약 판매 성과 및 판매 문의가 진행 중이다.
야학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작품전시회에 야학 학습자들이 학습의 열정으로 각 분야에서 한점, 한점 직접 완성한 작품을 한곳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과 공유와 소통으로 일상의 평범한 동행”이라고 밝혔다.
야학 황우석 교장은 “여러 분야에서 개인의 장점과 능력 개발을 통한 성과의 결과물이 올해는 소중한 기억Ⅱ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일반인과 공유와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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