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보건소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정해진 금연구역이 8월 17일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으로 확대된다.
구는 흡연구역 확대에 관한 홍보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 구의 대표적인 금연거리인 ‘하나로 거리’에서 금연구역 확대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