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최근 황명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현안 사업 소통 및 국비 확보방안 등을 주제로 금산군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범인 군수, 황명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군수,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확보 대상사업 4건, 공모사업 지원 건의 사업 4건, 일반 현안사업 5건, 기타 현안사업 3건 등 주요 역점사업 16건에 관해 설명했다.
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전국 최고 아토피치유마을 확대(총사업비 656억 원) ▲금산읍 아인리권역 자연치유정원 조성(총사업비 557억 원) ▲세계인삼정보센터 건립(총사업비 441억 원) ▲금산읍 서남부권 연결순환도로 개설(총사업비 441억 원) 총 4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80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또한, ▲추부면 수영장 조성 사업(총사업비 190억 원) ▲금산군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총사업비 364억 원) ▲금강 방울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총사업비 60억 원) ▲실외원정 조성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사업 선정 적합성을 설명하고 126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명선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 공약인 ▲인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추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추진 ▲노후상수도관 교체 ▲2030 국제인삼산업 박람회 개최 ▲월영산 출렁다리 주변 관광자원 개발 ▲추부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추부면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건립추진 ▲국지도 68호 신속추진(금산-벌곡 구간) 등을 설명했다.
황명선 의원은 “군으로부터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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